2014/8/23 -세번째 날-2- Big Island- PU'U LOA Trail

Hawaii 2014.08/Big Island 2014. 10. 11. 16:56




End of Chain of Craters Road에 이르기 5분전.. 용암대지위로 오솔길이 보인다. 

(우리는 Chain of Craters Road의 끝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PU'U LOA Trail 왕복 2-30분 정도의 트레일 (왕복 2.4km)

그곳에 가면 오래된 원주민들의 암각화가 있다.

이 암각화들은 5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주변에 23000개의 암각화가 발견되었단다. 

이 드레일을 걸으면서 우리는 수십개의 암각화와 만날 수 있다.


Pu‘u Loa = "Long Hill"






태양신은 상징?하는 동심원 모양의 암각화 




















방향을 북동으로 돌려 HILO로... 날이 어둡기 전에 ARNOTTE’S LODGE 에 도착하여 텐트를 쳐야했으므로...




ARNOTTE’S LODGE  이 곳은 작은 롯지를 겸하고 있는 힐로의 캠핑장.. 더운물이 잘 나오는 샤워장과 쿠킹 시설이 잘 갖춰진 키친이 있어서 안락하고 편안하고 안전하기까지... 그리고 Hilo 시내도 가깝고 몇군데의 멋진 비치 파크도 5-10분 거리에 있어서  대 만족!!!

롯지는 예약이 가능하지만 캠핑은 예약이 안됨..  하와이 15박 일정중에 거의 유일하게 예약하지 않은 숙박이어서, 혹시 도착했을 때 Full 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우리말고 텐트는 두 동이었던가...  조용하고 쾌적한 캠핑이었음. 

캠핑장 전체가 울타리로 둘러싸여있고 바닥은 모두 잔디...(린이랑 캣치볼 하기도 좋았고)  텐트는 원하는 곳 어디든지 칠 수 있지만 3박이 넘는 경우 잔디 보호를 위해 옯겨서 설치해야 한다. 


ARNOTTE’S LODGE    
예약 없음 - 직접 ...
http://www.arnottslodge.com/tent.html
Tenting ... $11.00 Per Person ... Your Own Tent

NO RESERVATIONS REQUIRED OR TAKEN FOR TENT SPACES.
We always have plenty of room. Just show up at our Lodge for all our free amenities.

2014/8/23 -세번째 날-3- Big Island- Hilo에서의 평화로운 저녁

Hawaii 2014.08/Big Island 2014. 10. 11. 16:56

ARNOTTE’S LODGE에 텐트를 치고 어슬렁 어슬렁 이른 저녁을

나름 유명한 팬케익 하우스에서...  

Ken's House of Pancakes

1971년 오픈했다는 이식당은 

여러종류의 팬케익과 Hawaiian +Japanese  음식이  섞인 몇가지 메뉴 Roco Moco도 보이는데.

(트립어드바이저에 의하면 205군데의 힐로 식당 순위 중에서 19번째 식당이라네요.)

우리는 린이가 좋아하는 오리지날 팬케익으로...

Roco Moco 는 하와이와 일본의 덮밥이 믹스된 이곳 음식인데... 무척 느끼해 보여 트라이하지 않기로...ㅋㅋ



켄즈하우스(Ken's House of Pancakes)


Ken's House of Pancakes

Ken's House of Pancakes

Ken's House of Pancakes




Mo’oheau Park at Hilo Bayfront

어두워지기 전 어디 한군데 드라이브라도 갈 요량으로 북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넓은 잔디 운동장을 발견했다. 요즘 야구에 홀릭 되어있는 허린군..  기회를 놓치지않고 이곳에서  Catch Ball 하기로 ..

주말 토요일 저녁이라서 동네사람들 모두 나와서 잔디 주위에서 먹고 놀거나..  벽이 트여있는 동네 공연장에서는 이름 모를 로컬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은 춤추고... ( 관광객은 별로 없는 것 같았다. )


우리도 며칠만에 여유있는 저녁 시간을 보냈다. 여기 사람들과 얼굴 색은 조금 다르지만 뭐 우리도 동네사람인양..  

이건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생각  ' 만약 하와이 어딘가에 조금 오래 머무르거나 살게 된다면 이곳  Hilo 일거다.' 라는...
















오늘 일정의 마무리는 불꽃놀이....end of Summer Celebration







2014/8/24 -네번째 날-1- Big Island- Hilo- Beach Park- Akaka Falls

Hawaii 2014.08/Big Island 2014. 10. 11. 16:55


https://goo.gl/maps/u2cUz

https://goo.gl/maps/u2cUz


힐로 공항 북쪽 해안에 있는 두군데 비치파크

Richardson Ocean Park  - 작은 검은 모래가 있는 로컬 해수욕장 분위기..

Kealoha Beach Park - 파도가 조금 세지만 수영장 같이 안전하고 바다 색이 예술 ...

비로소 나흘째 되는 날 처음으로 바다에 입수.

그뒤 여러군데 바다에 가보았지만 힐로 바다가 가장 그 빛깔이 아름다왔다는...

두 군데중 한 곳에만 갈 수 있다면 Kealoha Beach Park 추천...

이날 저녁 4200 미터의 Mauna Kea에 올라갔다가 다시 섬 반대 쪽으로 가야해서 무리하지 말아야하는데..  

강철 체력 Heo's  Family 는  두곳의 비치파크와  AKAKA FALLS 짧은 트래킹...



Richardson Ocean Park

Richardson Ocean Park

Richardson Ocean Park 

Carl Smith Beach Park 

Richardson Ocean Park

Richardson Ocean Park

Kealoha Beach Park

Kealoha Beach Park

Kealoha Beach Park

Kealoha Beach Park

Kealoha Beach Park

Kealoha Beach Park

Kealoha Beach Park

Kealoha Beach Park

Kealoha Beach Park

Kealoha Beach Park

Kealoha Beach Park





AKAKA FALLS State Park

AKAKA FALLS State Park

AKAKA FALLS State Park

AKAKA FALLS State Park

AKAKA FALLS State Park

AKAKA FALLS State Park

AKAKA FALLS State Park

AKAKA FALLS State Park




2014/8/24 -네번째 날-2- Big Island-Mauna Kea-일몰

Hawaii 2014.08/Big Island 2014. 10. 11. 16:55



4200미터에서 지는 해를 보는 것은 감동이다. 

린이도 하와이 여행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MAUNA KEA에서의 일몰이라고 했다. 

이렇게 작은(물론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섬에 4205미터의 산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거니와,  참 미국이란 나라 대단한게 그곳까지 차로 갈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MAUNA KEA 산이 구름에 가려있다. 


마우나 케안 산 남쪽을 가로지르는  SADDLE ROAD,  길이 험하다하여 자동차 렌트 회사에서 차를 대여할 때도 보험 제외지역으로 분류해놓았다 해서 약간 걱정했지만 길이 그정도로 험하지는 않았다. 


산을 올라가는 동안 날씨가 여러 번 바뀐다.  구름속을 통과해 올라가보니  이내 날씨가 좋아졌다.

해발 2800에 위치한 Visitor Center는  빅아일랜드 출신 우주비행사 오니주카의 이름을 딴 Onizuka Center (일본계 하와이언 엘리슨 오니주카(Ellison Onizuka)는 챌린저호 발사 실패로 산화한 7명의 우주비행사중 한 명이었단다. )


마우나 케아 정상에 오르기 전 잠시 쉬어가는 이곳 Onizuka Center에서 관광객들은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는데 스키복을 입은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띈다. 

Onizuka Center

Onizuka Center에는 전문가들이 천체망원경을 설치해놓고 관관객들에게 천체에 대한 안내를 해주고있다. 특히 산에 올라가 일몰을 본 후 이곳으로 다시 내려오면 여러명의 전문가들로 부터 밤하늘을 수놓은 별에 관한 이야기를 눈으로 귀로 느끼고 들을 수 있다.

거의 4200m에 도달하고있다. 오니즈카 센터에서 이곳까지 14Km인데 시간은 3-40분 걸렸다. 길이 심하게 꼬불꼬불하고 중간에 한참동안 비포장 도로가 있는데다가. 태양광이 얼굴로 비치는 방향으로 주행할 때는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짦은 시간이지만 고산증세가 머리를 어지럽게 한다.  여러 안내 책자등에서 4륜 구동차가 아니면 오르기 어렵다고 했지만 그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강한 햇빛과 고산 증세를 극복하기위해 정신 바짝 차리고 앞차와 거리를 적당히 하고 쫒아가야한다.















24, 25일  숙소는 빅아일랜드 서북쪽 바닷가에 있는 

Mauna Lani Bay Hotel and Bungalows, Kamuela

http://www.maunalani.com/

밤 늦게 출발하여 몇 시간만에 해발 4000m 에서 해발 0m 까지 단숨에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