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ETHIOPIA

(주 이디오피아 한국대사관의 이디오피아 방문 참고자료와
Ethiopian Airlines의 기내잡지 2001년 7-9월호의 내용을 참고하였음)

LAND

이디오피아는 프랑스와 스페인을 합쳐놓은 크기정도...1,235,000 평방킬로미터

65%의 땅이 경작 가능지이고 그중 15%가 개간되었다.

CLIMATE

건기와 우기의 두 계절이 있다. 건기는 10월-5월, 우기는 6월-9월..

내륙 고지대는 연중 쾌적 (평균 16。C) 저지대는 열대기후로 고온다습

TOPOGRAPHY(지세 지형)

이디오피아는 2000m-3000m 사이의 중앙고원을 갖고 있다.

북쪽과 중앙에 4000m가 넘는 봉우리들이 25개나 있다 .이디어피아에서 가장 유명한 강은 Blue Nile인데 이 강은 Lake Tana로부터 Khartoum의 White Nile에 합류하기까지 1450Km를 달린다.

ECONOMY

90%의 인구가 땅에서 그들의 삶을 이어간다. 농업은 그들의 국가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다. 주요 수출품은 coffee, oil seeds, 콩류, 꽃, 야채, 설탕, 동물 사료 등이다. 또한 번창하는 목축 지역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살아있는 가축이나 피혁 등을 수출한다.

1인당 GNP : U$130 (1998년)

LANGUAGE

이디오피아에는 200개 토속어를 가진 83개종족이 있다. 주요한 3개 언어는 Amharic, Tigrigna, Omomigna 인데,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는 영어도 어느정도 통용됨.

Electric Supply

220Volts 50 Cycles AC

TV

Ethiopian TV 한 채널이 있다. 호텔에서는 그외에도 몇 개의 위성방송을 볼 수 있다.

NEWSPAPERS

영어로 발간되는 일간지 이디오피안 헤럴드를 포함하여 몇 개의 외국어 신문이 있다.

TIME

GMT+3 time zone (한국보다 6시간 느리다.)

이디오피아는 Julian Calendar를 따른다. 그것은 30일로 된 열두 달과 5-6일로 된 열세번째 달을 갖고 있다.

PEOPLE

인구는 대략 5천 5백만 명이고 20세 이하의 인구가 50%를 넘는다.

평균 인구 밀도는 49명/평방Km

EXCURSIONS

National Tour Operation(P.O. Box 5709, Telex 21370, Telephone 153827)

HOTELS

아디스아바바에는 Sheraton, Hilton 과 같은 고급 호텔로부터 Ghion, Ethiopia, Wabi Shebelle와 같은 tourist-class 호텔까지 다양한 호텔이 있다. (우리는 한국대사관 앞에 있는 Global Hotel에서 묵었다.)

VISA REQUIREMENTS

Djibouti, Kenya 국민을 제외한 모든 이디오피아 방문객들은 Visa를 필요로 한다. Visa는 이디오피아 대사관(Ethiopian Diplomatic Missions abroad)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

CURRENCY

이디오피아 지역 화폐는 Birr인데, Birr는 100cent로 이루어져 있다.

2001년 9월 5일 현재 1U$=8.63Birr

환전은 꼭 필요한 만큼만 하는 것이 좋다. 여행후 Birr가 남았을 때 다시 외국화폐로 환전할 수 없다.

RELIGION

이디오피아 정교 50%, 회교 40%, 기타 토속종교..

GET INFORMATION

주 이디오피아 한국대사관 http://www.mofat.go.kr/missions/Ethiopia.nsf

그들이 배고픔으로 해서..그들이 가진 꿈이 꺾이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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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 나의 모습은 아직도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마른 체형이다. 사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지금 보다 10Kg 이나 더 말랐었다. 그뒤 몸이 아파 쉬면서 체중 조절에 성공해서 지금은 그때보다는 훨씬 뚱뚱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나의 전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도 말랐다고 할 테지만 ..그건 어쩔 수 없고.....
하여튼 그 깡마른 내 모습을 많은 사람들은 '이디오피아 난민 같다'고 표현했다. -이디오피아 사람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우리는 흔히 가장 못사는 사람들 하면 '이디오피아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 '이디오피아'에 다녀왔다.

처음 아디스아바바 공항에 내려서 호텔로 움직이는 길에도 차가 서면 어김없이 어디선가 아이들이 뛰어온다.
"Money, Money....Hungry."
한 손을 나에게 내밀고 나머지 한 손은 자신의 배를 가리킨다.

'이들은 배고픔에 굶주리고 있지...' 그래, 책에 씌어 있는 것이 틀리지 않군.'
이곳 공보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에서도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한단다.
이디오피아에서 처음 만난 상황들은 그저 못사는 나라라는 사실을 계속 각인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며칠동안 그들과 생활하면서 나의 그런 부정적인 선입관들은 바뀌고 있었다.
그들이 가진 거라곤 겨우 하루를 살아갈 육체적인 힘을 제공하는 최소한의 양식 밖에는 없지만 그들의 마음만은 넉넉하고 푸근하다. 가진 게 없지만 방문자를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고 세심히 배려하는 모습에서 우리네 시골의 정서를 느낀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 모두를 우리에게 나누어준다.

이제 '이디오피아' 하면 생각나는 건 끈끈한 '情'이 있는 나라라는 것.

11살의 쉴르마트는 PILOT이 자신의 꿈이란다.
왜냐고 물었더니 외국에 나가고 싶은 사람들을 데려다 주기 위해서란다.

언젠가 쉴르마트가 조종하는 비행기를 타고 이디오피아를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이 배고픔으로 해서..그들이 가진 꿈이 꺾이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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