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린이들을 아름답다.’ –뢰머광장에 소풍나온 아이들

변할 수 없는 진리 ‘모든 어린이들을 아름답다.’ –뢰머광장에 소풍나온 아이들

이 아이들을 보고 얼마니 린이 생각이 나던지...

쉼 없는 망치질...330 7624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 빌딩 앞에 있는 거대한 움직이는 조각상이있다.
이 움직이는 조각- 망치질하는 사람 Hammering Man-은 세계 여러곳에 있다고 하는데...서울, LA, 달라스, 등등...
이곳 프랑크푸르트 Messe Tower 앞에도 이 거대한 '망치질하는 사람'은 쉬지 않고 망치질하고 있다.
이 거대한 조각상은 조나단 보롭스키(Jonathan Borofsky)라는 미국의 작가의 작품이다. 작가는 노동의 신성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70 피트의 조각상에게는 노동 후에 갖는 휴식의 달콤함은 없으리라.

작가는 또 작품의 한 구석에 수수께끼같은 숫자를 남겼다.
330 7624
무슨 의미인지 도대체 모르겠다.
집 전화 번호일까?
330 7624

요괴의 성에 갇힌 공주를 구해내자...Eschenheimer Turm

옛날 요괴가 출몰하던 시절 ....
독일 Frankfurt 프랑크푸르트 Eschenheimer Tor 에센하이머 토르 ,,, 그곳에 요괴의 탑이 있었다.
요괴는 어느 날, 맘에 두고 있던 예쁜 공주를 훔쳐내어 자신의 탑에 가둔다.
요괴는 흉측한 그의 몰골때문에 외모를 중시하는 공주의 마음을 사지 못한다.
매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공주에게 진심을 표현했지만 공주는 단식으로 일관한다.

그 뒤 공주가 어찌되었는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다. 허기를 이기지 못하여 단식을 풀고 요괴와 키스하여 요괴의 마법이 풀리고, 요괴는 왕자님이 되었다는 소문도 있긴하나...그리 믿을만한 일은 못된다.



화장실까지 44계단

그 옛날 공주가 서성였을 복도
세상에서 가장 예쁜 화장실중 하나 아닐까...
그 옛날 공주가 바라보았을 풍경...


에센하이머 탑 Eschenheimer Turm
프랑크푸르트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의 북문으로 1426년에 건조되었다. 47m 높이의 원형탑으로 5개의 첨탑을 가지고 있다.교통 : ⓤ1~3 이용, Eschenheimer Tor 역에서 하차또는 ⓢ1~6/14 이용, Hauptwache 역에서 하차
현재 이 건물 1층에는 TOWER(독일어로 Turm) 라는 cafe 가 있다. 그곳 coffee는 별로 맛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