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23 -세번째 날-3- Big Island- Hilo에서의 평화로운 저녁
ARNOTTE’S LODGE에 텐트를 치고 어슬렁 어슬렁 이른 저녁을
나름 유명한 팬케익 하우스에서...
Ken's House of Pancakes
1971년 오픈했다는 이식당은
여러종류의 팬케익과 Hawaiian +Japanese 음식이 섞인 몇가지 메뉴 Roco Moco도 보이는데.
(트립어드바이저에 의하면 205군데의 힐로 식당 순위 중에서 19번째 식당이라네요.)
우리는 린이가 좋아하는 오리지날 팬케익으로...
Roco Moco 는 하와이와 일본의 덮밥이 믹스된 이곳 음식인데... 무척 느끼해 보여 트라이하지 않기로...ㅋㅋ
켄즈하우스(Ken's House of Pancakes)
Ken's House of Pancakes
Ken's House of Pancakes
Ken's House of Pancakes
Mo’oheau Park at Hilo Bayfront
어두워지기 전 어디 한군데 드라이브라도 갈 요량으로 북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넓은 잔디 운동장을 발견했다. 요즘 야구에 홀릭 되어있는 허린군.. 기회를 놓치지않고 이곳에서 Catch Ball 하기로 ..
주말 토요일 저녁이라서 동네사람들 모두 나와서 잔디 주위에서 먹고 놀거나.. 벽이 트여있는 동네 공연장에서는 이름 모를 로컬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은 춤추고... ( 관광객은 별로 없는 것 같았다. )
우리도 며칠만에 여유있는 저녁 시간을 보냈다. 여기 사람들과 얼굴 색은 조금 다르지만 뭐 우리도 동네사람인양..
이건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생각 ' 만약 하와이 어딘가에 조금 오래 머무르거나 살게 된다면 이곳 Hilo 일거다.' 라는...
오늘 일정의 마무리는 불꽃놀이....end of Summer Celeb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