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이는 영도대교.....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9. 8. 18:43
1930년대 지어진 영도대교는 수많은 사연들을 담고 있다.
6.25전쟁 통에는 많은 사람들이 헤어진 가족을 만나기 위한 약속장소이기도 했다는데....
이 영도대교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
제2 롯데월드가 건설되면서 이 다리에 대한 존폐론이 다시 거론 되고 있는 것이다.

영도다리는 오랫동안 부산의 상징물이었다. 저 다리아래로 배들이 다니는 모습을 언젠가는 못보게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