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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 장 더.......Kabul, Afghanistan <10>
모든 여행은 특별하다/Afghanistan 2006.09
2006. 9. 15. 04:09
카불 외곽의 한 학교에서..
카불의 라디오 방송 안테나를 지키고 있는 ISAF군 소속의 터키군인들...우리와는 친구의 나라라며 유난히 관심을 보였다.
매일 낮 12시...오전에 찾아낸 지뢰를 폭파시키킨다.
카불시내 어디서나 이시간쯤에 폭발음을 들을 수 있다.
지뢰제거는 MINE ACTION이라는 NGO에서 담당한다.
단결 투쟁...국민연금 노동조합..
카빌과 나...
이제는 폐허가 된 왕궁...
여자를 찍으면 안된다고 했는데...몰래 한 커트...
카불의 라디오 방송 안테나를 지키고 있는 ISAF군 소속의 터키군인들...우리와는 친구의 나라라며 유난히 관심을 보였다.
매일 낮 12시...오전에 찾아낸 지뢰를 폭파시키킨다.
카불시내 어디서나 이시간쯤에 폭발음을 들을 수 있다.
지뢰제거는 MINE ACTION이라는 NGO에서 담당한다.
Hotel Kabul SERENA
카불의 유일한 별 다섯 개짜리 호텔이다.
지난 5.29 폭동 때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어, 테러에 민감한 이 호텔에 들어가려면 이중 삼중으로 된 바리케이드와 커다란 철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튼튼한 바리케이드는 이곳에서 처음 보았고, 이곳을 지키는 사설 경찰들은 나토 군이나 이곳 현지 경찰, 군인들보다 더 잘 훈련 받은 사람들 같았다.
며칠 전 점심을 먹으러 이곳에 들어갔는데 호텔 안은 완전히 별천지였다. 정원과 실내 모두 너무 잘 정돈되어 있어서 이 곳이 아프가니스탄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을 정도였다.
식당에는 현지 아프간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대부분 서양 사람들이었다.
호텔 안에 있으면 담장 밖에 전쟁이 터져도 모를 것 같았다.
단결 투쟁...국민연금 노동조합..
카빌과 나...
이제는 폐허가 된 왕궁...
여자를 찍으면 안된다고 했는데...몰래 한 커트...
카불대학 University of Kabul
촬영이 끝나고 잠시 들른 카불 대학에는 카불의 다른 곳에는 없는 나무들이 많았다. 나무 때문에 먼지도 적었고…마치 숲속에 와있는 것 같았다. 건물들은 띄엄띄엄 있고, 학생들에게서는 학교 담 바깥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여유와 자유로움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에 여학생들의 모습은 별로 없었고… 풀밭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모두 남학생 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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