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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2. 1. 15. 23:28
사진에서 맨 왼쪽부터 '블랑쉬' (이재원), '스텔라'(한보경), 그리고 포카판이 벌어진 테이블에는 '파블로'역의 오철기, '스탠리'역의 양한우, 그리고 '스티브' 최재웅......
1995년 봄공연 이었죠...'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이 공연에서 저는 사진과 포스터 작업 등을 했지요..
하지만 연습장엔 거의 매일 갔었죠. 물론 후배들 연기 지도를 핑계로...
그러나 제가 그곳에 거의 매일 들른 더욱 중요한 이유는 바로 '스텔라'를 보기 위해서였죠.....
'스텔라'는 몇 년 후 저의 아내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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