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너머로 6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2. 1. 30. 23:42

1992년 5월 ....마포 염리동에서

이 집에 살던 사람들은 이 창문 너머로 무엇을 보며 살았을까요?
창문을 열면 연탄 가스 냄새가 코를 찌르고,
어지러운 전선들, 깨진 기와 지붕들도 그들의 시야를 가렸겠지만 ...
그들이 저 멀리 희망을 보며 살았기를.......

servant (Tabernacle@lycos.co.kr) 02/10[13:49]
비록 눈 앞에는 초라함만 보였지만,감사함과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삶으로 살았을 겁니다
김은경 (poststudio@hanmail.net) 02/12[01:28]
안녕하세요. 에딘버러 축제를 찾아다니다가 우연히..이 홈에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정보가 참알차군요..글구 이사진이 너무인상깊어 한자남깁니다. 혹시..제가 이번에 에딘버러 축제를 구경갈지도 모르거든요.전 연극을하는 사람인데...꼭한번 가봐야겠다고 간절히 생각하던 중이었습닌다. 다녀오셨다니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네요. 그럼다시들러 물어봐도 되지요? 이사진말인데요...음...참 슬프네요...왜그노래잇잖아요..산?
씰루 () 02/19[21:52]
주인장입니다.메시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두분 모두..
씰루 () 02/19[21:53]
궁금한게 있으시면 또 연락주세요...
시간 (pinocchio1@hanmail.net) 03/01[21:58]
우연찮게 홈페이지에 들렀는데 진지하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여러모로 저에게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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