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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홍은동 유진목공소 윤대오 사장님
방송국에서.../목수의 손/2006
2006. 5. 17. 01:40
서울에도 이런곳이 있다. 아직...
홍은동 고가도로 아래...
항상 웃는 얼굴에 손님을 맞아주시는 윤대오 사장님
얼굴과 옷에는 하얗게 나무 가루가 앉아 있다.
마치 분을 칠한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옛날 방식으로 문살을 짜신다.
요즘에는 문을 대기업에서 대량으로 찍어내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단다.
주로 문을 만드시지만 작은 가구도 만드시니까...대충 설계를 해 가면 사장님 도움을 얻어 예쁜 가구를 만들 수 있다. (전화번호 02-3216-9627)
"어떤 때는 침대 누웠잖아요? 딸래미가 가시를 20개 정도 빼요. 손에 굳은 살도 많고 손이 예민하면서도 둔하다고 할까..하도 손을 써서 지금도 가시가 많거든요..고름이 됐다가 가시가 따라서 없어져요..그만큼 제가 미련해요.일하는데 정신을 팍 쏟고 가시가 들어가도 아프단 생각을 안해요. 생활이니까..."
홍은동 고가도로 아래...
항상 웃는 얼굴에 손님을 맞아주시는 윤대오 사장님
얼굴과 옷에는 하얗게 나무 가루가 앉아 있다.
마치 분을 칠한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옛날 방식으로 문살을 짜신다.
요즘에는 문을 대기업에서 대량으로 찍어내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단다.
주로 문을 만드시지만 작은 가구도 만드시니까...대충 설계를 해 가면 사장님 도움을 얻어 예쁜 가구를 만들 수 있다. (전화번호 02-3216-9627)
"어떤 때는 침대 누웠잖아요? 딸래미가 가시를 20개 정도 빼요. 손에 굳은 살도 많고 손이 예민하면서도 둔하다고 할까..하도 손을 써서 지금도 가시가 많거든요..고름이 됐다가 가시가 따라서 없어져요..그만큼 제가 미련해요.일하는데 정신을 팍 쏟고 가시가 들어가도 아프단 생각을 안해요. 생활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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