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갈등 비용 연간 300조원
OECD 국가 중 갈등지수 4위
요즘 방송에 자주 나오는 공익광고의 멘트다.정말 어이가 없다. 또 무섭기도하다. 또 화도 난다. '내 생각은 항상 옳으니 무조건 따르라!' 광고는 현 정권의 획일주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갖고 있다.
생각이 다르고, 입장이 다르고, 의견이 다른 건 당연한 거다.
교과서에도 갈등에 대해서 이런 취지의 말이 나왔던것 같다.
갈등은 조직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자연발생적인 것이며 그 발생원인도 매우 다양하다. 갈등은 본질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의 뜻을 내포하고 있지만 갈등은 역기능적 역할뿐만 아니라 순기능적 역할도 있다. 사회조직 또는 사회집단에 갈등이 없다면 조직원의 긴장이 감소되어 업무생산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적당한 갈등은 오히려....

도대체 우리 국민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가져야만 한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은 어디에서 나오는 자신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