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린이와의 데이트...with PANASONIC DMC-LX3 (LUMIX)

몇 주동안 달리느라 정신없었다.
린이와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화요일 수요일 민폐를 끼쳐가며 이틀 동안 휴가를 냈다.
어제(화요일)는 반나절을 잠으로 보내고
오후에 린이과 안양천 공원으로 자전거 타러갔다. 목동교를 거쳐 오목교, 신정교까지 갔다왔다.
오늘은 흐린 수요일...월드컵 공원에 갔다.
월드컵 공원을 자전거로 대여섯바퀴나 돌았다.
린이도 자전거를 제법 탄다. 보조바퀴를 완전히 뗀지는 두달쯤 되었다.
아직 발이 제대로 바닥에 닿지 않지만 그리고 자전거의 무게에 약간을 힘에 부쳐하지만...그래도 겁내지 않고 잘 도 탄다.


어제는 똑딱이 디카를 하나 샀다.
PANASONIC  LUMIX DMC-LX3...이틀동안 써보니 이놈 꽤나 쓸만하다.
(24mm화각에 밝기가 f2.0이다. raw 파일로 저장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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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촬영하는 '연애결혼' 방송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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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숙제도 혼자서 척척...월드컵 공원을 미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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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과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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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원....환경박람회(?)-낼부터 한다는데..--조형물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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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사진 한장만 찍자..부탁이야." "사진 찍으면 뭐해줄 건데요?" "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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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의 자전거 하이킹은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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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찬이네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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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만든 헬리콥터를 떨어뜨렸어요!!!


63빌딩, 만져보고 싶어요.

사는 곳, 일하는 곳이 여의도 근처이다보니 린이를 차에 태우고 외출할라치면 항상 볼 수 있는 이정표 같은 것이 '63빌딩'이다.
거의 대부분의 곳에서 '63빌딩'은 보이니까...

어느 날 갑자기 린이가 "린이, 63빌딩 만져보고 싶어요." 한다.
63
빌딩 보고싶어요, 63빌딩 가보고 싶어요도 아니고.....만져보고 싶단다.
나는 그것을  린이가 63빌딩에 가보고싶은 것으로 이해하고, 지난 주말, 63 빌딩에서하는 '와글와글 전시회' '아쿠아리움'에 놀러갔다.
재밌게 놀고 나오긴 했는데...린이는 여전히 '63빌딩 만져보고 싶어요' 한다.
정말 린이는 63빌딩을 만져보고 싶은 거였다.
지하에서 차를 빼 갖고 나오다가 1층에 차를 대고 린에게 63빌딩을 만질 수 있게 해 주었다.
정말 만족스런 얼굴이었다.


어디엔가 63빌딩이 만져보고 싶은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 린이가 사랑스럽다.

요즘 사람들에게서 말 많아졌다는 이야기 자주 듣는다. ^0^/

요즘 사람들에게서 말 많아졌다는 이야기 자주 듣는다. ^0^/

어부가 되는 길은....<안면도에서>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6. 6. 11. 01:55
 

린:       "어부가 되는 길은 얼마나 먼가요?"
아빠:    "저 거센 파도만큼 험난한 길이란다. 그래도 가겠니?"
린:       " 네, 이제 저 험난한 파도에 발을 담그렵니다."
린:       "이 망둥어 정도면 가능성이 보입니까?"

린이의 꼼지락은 http://blog.empas.com/silhou  에서 더 많이 보실 수 있답니다.

주먹이 운다 (2)

그냥 폼 한번 잡아봤어요.
링위에 올라온 권투 선수 같이 보이나요?
 
엄마 아빠랑 놀 수 있는 주말이 저는 정말 좋아요.
벌써 주말 이틀이 다 지났어요..
엄마 아빠랑 토마스 기차 놀이, 블럭 쌓기, 레슬링, 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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