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 from the Deep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10. 4. 6. 09:49
덜그럭 ......덜그럭......
이끼로 덮여있던 지하세계의 문이 열리고, 흙 묻은 손 하나가 처언천히 올라온다.
그리고 그 창백한 손은 동굴 밖에서 들어온 희미한 빛 자락을 더듬는다.
아마도 그 손의 주인은 오래전 빛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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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거상 김만덕 촬영 중에...
위 사진에 등장하는 손은 누군가에 의해 버려진 가짜 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