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는 망치질...330 7624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 빌딩 앞에 있는 거대한 움직이는 조각상이있다.
이 움직이는 조각- 망치질하는 사람 Hammering Man-은 세계 여러곳에 있다고 하는데...서울, LA, 달라스, 등등...
이곳 프랑크푸르트 Messe Tower 앞에도 이 거대한 '망치질하는 사람'은 쉬지 않고 망치질하고 있다.
이 거대한 조각상은 조나단 보롭스키(Jonathan Borofsky)라는 미국의 작가의 작품이다. 작가는 노동의 신성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70 피트의 조각상에게는 노동 후에 갖는 휴식의 달콤함은 없으리라.

작가는 또 작품의 한 구석에 수수께끼같은 숫자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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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미인지 도대체 모르겠다.
집 전화 번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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