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5. 1. 20. 02:01
주남 저수지를 들러...서산에 왔다. 밤이 되어 도착.
2년도 더 되었다, 이곳 서산에 와 본 지.

모텔 골목에 모텔이 몇 개 더 생겼다.
여관 마다 자기들 자랑을 한다. 우리 모텔에는 러브 체어가 있다는 둥 침대가 물로 되어 있다는 둥..
그런거 안 쓰여 있는 여관으로 들어갔는데 욕실이 방에서도 반투명 유리를 통해 다 비쳐 보인다.

남자들끼리 방을 쓰는데 참 쑥스럽더구만...

많은 눈이 내렸다.
날이 밝으면 눈 내린 간월호, 부남호의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서산, 눈이 내리는 여관 거리
우연장 모텔 옆 CF 모텔에서 하룻밤 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