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시간이 멈춘 그곳에 할머니 한 분이 계신다.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8. 5. 26. 17:15
11시, 시간이 멈춘 그곳에 할머니 한 분이 계신다.

1960년대에서 80년대  배경의 드라마 '큰언니'
(KBS1 6월 8일부터 방송)
도입부분을 촬영하기 위해 찾아간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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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사시는 맘씨좋은 할머니...."하이고 날씨가 추워져서 어떡해...촬영 그런거 하지 말고 빨리 들어가..." "뭐 대접할 것도 없고....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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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도 할머니의 손과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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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언제부터인지 여기는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