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대목의 목각인형- 청도한옥학교

청도 한옥학교의 김창희 대목을 처음 뵙던 날 ..


3월 16일 ..온종일 눈이 내린 사실은 바로 앞..의 글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학교 일주문 공사때문에 바쁘신 와중에서도 반나절을 투자해서 우리가 부탁한 목각인형을 깍으셨다.


1.그냥 은행나무였다.

2.자르고...
/김창희 대목

3.깎고...

4.다듬고...

5.또 다듬고...-
수술대 위에 오른 피노키오같다.


6.날은 어두워가고

7.주인은 떠나고

8.목각인형은 홀로 남았다.
린(麟)이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