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이 아저씨의 결혼식장에서...

꼼지락 by 린_麟의 일기장 2006. 12. 19. 00:11


하얀 눈이 내린 날 ...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빠 후배 재윤 아저씨의 결혼식일 갔어요.
재미있었어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친구들도 만나고..
아빠가 "린이는 나중에 어른되면 누구하고 결혼할거니?" 물어보셨는데 "아빠하고요."라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래요.
결혼은 어른들만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여자하고 하는거래요. 왜일까?
저도 빨리 커서 결혼 하고 싶어요!

저랑 같이 사진 찍는 귀여운 아이는요. 해인이랍니다. 아빠 후배 중욱이 아저씨 딸인데요..같이 어깨동무하고 사진찍으려니 쑥쓰...

재윤이 아저씨 그리고 도연이 아줌마 행복하게 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