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간 기린...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10. 29. 09:33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의 파일로 보실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wall paper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쩌면 다른 세상이 있을지도...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10. 21. 22:02
어렸을 적 가끔 그런 걸 상상했죠..
벽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질 지도 모른다는....

천수만의 추억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10. 15. 09:32
오늘 중앙일보 일면에 서산 천수만의 가창오리떼 사진이 실렸다.
2년전 2002년 가을부터 겨울의 초입 3개월간을 난 그곳 천수만에서 철새들과 함께 지냈었다.

생명이 넘치던 그곳의 철새들..그중에서도 새벽 간월호로 날아드는 가창오리 떼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아직도 나의 목 뒤로 느껴지던 수만마리 가창오리의 날개짓을 잊을 수 없다.
올해 가을에는 그곳에 가지 못할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그때 촬영한 것들...

나도 때로 <치기 힘든 공은 치지 않고 잡기 힘든 공은 잡지 않고> 싶다.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10. 11. 12:58
.................................필요 이상으로 바쁘고, 필요 이상으로 일하고, 필요 이상으로 크고, 필요 이상으로 빠르고, 필요 이상으로 모으고, 필요 이상으로 몰려 있는 세계에 인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진짜 인생은 삼천포에 있다.
<삼미 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중에서

나도 때로 <치기 힘든 공은 치지 않고 잡기 힘든 공은 잡지 않고> 싶다.

<2046>여전히 사랑은 시간과 공간을 유영한다.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10. 8. 03:02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2046>

여전히 사랑은 시간과 공간을 유영한다.
<2046>은 얼마나 먼 곳에 있을까?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 되지?





"My Wife is Your Fan !" I said, but he said Nothing.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10. 8. 02:05

왕가위 감독과 양조위 옆에서 부산 영화제 개막작 <2046>을 보았다.
부산영화제에 몇 번인가 와봤지만 맨 앞자리에서 개막작을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린이 엄마가 양조위 사인을 받아달라고 했는데...사인은 받지 못하고 안부만 전했다.

언젠가 다시 보지 못할 풍경...오륙도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10. 5. 21:51
오륙도가 보이는 부산 어느곳의 풍경 입니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에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이곳에 살게 될 사람들은 파랗게 펼쳐진 바다와 오륙도의 풍광을 매일 아침 창밖으로 보며 즐거워 하겠죠.


BLUE BUSAN 2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9. 23. 15:09
전포동..부산..

아직도 부산은 BLUE...
정말 독특한 색깔이다.

오! 필승 봉순영....촬영현장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9. 23. 01:44
오 필승 봉순영 ..지난주 부터 시작된 KBS 드라마...
오 필승 역의 안재욱, 봉순영 역의 채림..등등
8월 중순, 오 필승 봉순영 촬영팀이 부산에 왔었다.
그들을 만난 곳은 '부산역'
무더운 날씨, 계속되는 NG....
한 커트의 좋은 그림은 수많은 사람의 땀의 결과물이다.

사진은 안재욱이 부산역 담을 넘어 도망치는장면


촬영감독 안덕철, 백홍종 선배


백홍종 촬영감독

서울역사안에 들어온 비둘기는 살아서 밖으로 나갔을까?

한 장의 사진 그리고... 2004. 9. 8. 20:01
서울역사 안에 비둘기가 들어왔다.
모두 관심 없다.